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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뮈 에센셜"(으)로   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디 에센셜: 알베르 카뮈(무선 보급판)

디 에센셜: 알베르 카뮈(무선 보급판)

알베르 카뮈  | 민음사
15,300원  | 20231208  | 9788937456121
“삶에 대한 절망 없이는 삶에 대한 사랑은 없다.” -알베르 카뮈 반항하는 개인, 깨어 있는 연대, 진정한 대안인 사랑을 외친 실존하는 우리 시대 ‘청년’ 알베르 카뮈를 만나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노벨 문학상 수상 작품 「이방인」 카뮈의 모든 작품의 출발이자 원천이 되는 첫 작품 「안과 겉」 자연과 인간의 합일 「결혼」, 지중해와 태양의 에세이 「여름」 수록!
디 에센셜: 알베르 카뮈(교보문고 특별판)

디 에센셜: 알베르 카뮈(교보문고 특별판)

알베르 카뮈  | 민음사
15,300원  | 20221223  | 9788937456077
“삶에 대한 절망 없이는 삶에 대한 사랑은 없다.” -알베르 카뮈 반항하는 개인, 깨어 있는 연대, 진정한 대안인 사랑을 외친 실존하는 우리 시대 ‘청년’ 알베르 카뮈를 만나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노벨 문학상 수상 작품 「이방인」 카뮈의 모든 작품의 출발이자 원천이 되는 첫 작품 「안과 겉」 자연과 인간의 합일 「결혼」, 지중해와 태양의 에세이 「여름」 수록! ■ 당신이 지금 만나야 할 알베르 카뮈, 소설×에세이를 한 권에 읽는다! 민음사와 교보문고가 함께 기획한 ‘디 에센셜’ 시리즈는 세계적인 작가의 대표 소설과 에세이를 한 권에 담아, 이 책을 읽은 독자 누구든 단 한 문장으로 작가의 특징을 정의할 수 있게 큐레이션 한 시리즈다. 조지 오웰, 버지니아 울프, 다자이 오사무, 어니스트 헤밍웨이, 헤르만 헤세, 김수영에 이어 소개하는 일곱 번째 작가는 마흔네 살이란 젊은 나이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알베르 카뮈. 『디 에센셜 알베르 카뮈』에는 롤랑 바르트의 “카뮈는 신화가 되었다. 그를 인정하느냐 안 하느냐는 이제 별 의미가 없다.”라는 표현처럼, 삶과 죽음과 연대를 성찰하고, 시대의 부조리에 맞서 싸워 온 우리 시대 거인, 지금도 전 세계 독자의 지지와 공감 속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이방인」과 청년기 카뮈의 명철한 지성을 엿볼 수 있는 에세이 세 편 「안과 겉」, 「결혼」, 「여름」, 그리고 마흔네 살 젊은 나이인 1957년에 노벨 문학상 수상의 주인공이 된 카뮈의 수상 당시 에피소드를 소개한 김화영 역자의 에세이 「알베르 카뮈의 ‘스웨덴 연설’」이 담겼다. 특히 이번 에센셜에 수록한 세 편의 에세이 「안과 겉」, 「결혼」, 「여름」은 김화영 역자가 1987년 『알베르 카뮈 전집』에 처음 번역, 소개한 이후 35년 만에 완전히 새로 옮긴 번역이라 기대가 크다. 김화영 역자는 “새 번역은 기존의 부자연스러운 곳을 수정함은 물론 특히 역문에 동원된 단어 수를 최대한 줄여 글의 간결함이 돋보이도록 했다. 역자의 젊은 날의 무모함이 다소 세련을 거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라는 소회를 전달했다. 1942년 『이방인』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 카뮈는 알제리에서 태어난 젊은 무명 작가에 불과했다. 시적 산문집인 『안과 겉』(1937)과 『결혼』(1938)을 거쳐 철학적 에세이 『시지프 신화』(1942)와 소설 『이방인』(1942)에 이르렀을 때에야 카뮈는 비로소 문단과 지식인 사회의 주목을 받는다. 특히 낯선 인물과 독창적인 형식으로 현대 프랑스 문단에 그야말로 이방인처럼 나타난 「이방인」은 출간 이후 한순간도 프랑스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빠진 적이 없는 걸작이 된다. 두 차례에 걸친 세계 대전을 겪으며 정신적인 공허를 경험한 당대 독자들에게 카뮈는, “영웅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으면서 진실을 위해서는 죽음도 마다하지 않는” 뫼르소라는 인물을 통해 관습과 규칙에서 벗어난 새로운 인간상을 제시한다. 갈리마르 출판사의 통계에 따르면 『이방인』의 연평균 판매 부수는 19만 부에 달하며, 전 세계 101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국내 독자의 카뮈 사랑도 여전하다. 이유가 무엇일까. 카뮈는 언제나 ‘청년’이기 때문이다. 시대의 부조리와 관습에 꺾이지 않는 정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실존을 바라보며 포기하지 않는 개인, 폐허가 된 상황에서도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의인. 지금 우리에게도 절실히 필요한 사회상과 인간상을 카뮈는 작품 안에 오롯이 담아냈다. 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저항 운동에 참여해 레지스탕스 조직 기관지인 「콩바」 편집장을 맡기도 한 카뮈는 사회 부조리를 묘사한 『페스트』(1947)와 비평집 『반항하는 인간』(1951) 등 연이어 문제작들을 발표하고, 마흔네 살 젊은 나이인 1957년에 노벨 문학상 수상의 주인공이 된다. ‘예술과 작가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수상 연설문을 통해 카뮈는 예술은 고독한 향락이 아니라 인간 공통의 고통과 기쁨의 이미지로 많은 이들을 감동시키는 수단임을, 예술은 겸허하고 보편적인 진실을 따르는 것이며, 진실한 예술가는 판단하기보다 이해하는 존재임을 역설한다. 아울러 작가의 역할은 진실과 자유를 섬기는 것임을, 세계의 붕괴를 저지하기 위한 시대적 과업을 짊어진 존재로서 빛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삶의 행복과 자유를 포기하지 않아야 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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